U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환경 인증 • 테스트 협력 위한 MOU 체결

       UL-KCL 협력 통해 글로벌 환경 인증에 관한 국내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2016년 4월 7일) 글로벌 안전 과학 회사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유엘)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과 환경 인증 및 테스트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UL과 KCL은 ▲건축자재, 가구, 전자기기, 생활용품에 대한 실내공기질 시험 및 그린가드(GREENGUARD) 인증 ▲환경 인증 프로그램 개발 ▲화학물질 테스트 및 평가 ▲환경 인증 테스트 기법 연구 ▲가구 안전 시험 및 인증 ▲기술 세미나 공동 개최 등에 관해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MOU를 통해 UL의 선도적인 글로벌 환경 인증 및 테스트 프로그램을 국내 최고 수준의 설비와 기술력을 갖춘 KCL을 통해 제공하고, 글로벌 수준의 인증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국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L 환경 사업을 포함한 UL SC&S(Supply Chain & Sustainabilty) 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카를로스 코레아 부사장은 “그린가드나 에코로고를 비롯한 UL 환경 인증은 글로벌 시장에서 공신력을 인정 받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더욱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 출시하는 데 지원을 강화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UL은 1894년 설립 이래 다양한 안전 규격을 개발하고 글로벌 인증, 검증, 테스트, 자문 등 제반 안전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UL은 기술 발달과 시장 변화로 안전의 영역이 물리적인 부분은 물론, 실내공기질과 같은 보이지 않은 영역으로 진화함에 따라, 환경, 전자결제보안, 지속가능 에너지 등 새로운 영역에서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UL SC&S 사업부는 공급망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 관리를 위한 전략 수립, 환경 인증 및 테스트, 자문, 디지털 솔루션 등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자료] KCL - UL MOU

[사진자료] KCL - UL MOU_cr_02###

KCL 소개

KCL(Korea Conformity Laboratories)는 2010년 7월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과 한국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통합해 출범하였으며, 기업의 경쟁력과 소비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시험·인증기관이다. KCL은 반세기 가까이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건설재료·생활용품·에너지·환경·안전·바이오·의료기기 등의 분야에서 시험·인증 관련 업무를 수행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이들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통한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등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는 사업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중동, 중국, 몽골 등의 국가와 인증 협력 추진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해 나가고 있다.

 

UL 소개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유엘)은 1894년 설립된 이래 120년 이상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 기술을 통해 안전 규격을 개발하고 관련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전 과학 전문 기업이다. UL은 변화하는 안전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현재 11,000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보다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세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UL은 더욱 복잡해진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일반 기업을 비롯, 제조업체, 무역협회, 국제 규격 관련 기구 등과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 UL은 1996년 한국에 공식 출범한 이래로 UL을 비롯한 다양한 해외 인증에 대한 포괄적인 인증 서비스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인증, 테스트, 심사, 자문, 교육 등 UL에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https://korea.u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