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홈 엔터테인먼트 주요 제품, IEC 62368-1 2차 개정판 CB 인증 획득

(2014년 5월 7일 – 서울)세계 최고 권위의 안전 규격 개발 및 인증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은 최근 삼성전자의 4개 제품에 제품군 최초로 개정판 국제 안전 표준 인증을 수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IEC 62368-1 개정판(IEC 62368-1 2nd Edition)에 대한 인증을 받은 제품은 삼성전자의 Curved UHD TV, LCD 모니터, 블루레이 홈시어터, 그리고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다.

삼성전자는 UL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Curved UHD TV, LCD 모니터, 블루레이 홈시어터,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제품군에서 세계 최초 IEC-62368-1 개정판 인증을 획득했다. 이를 통해 제품 초기 단계부터 보다 정교하게 위험요소를 발견하고, 한층 강화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A3 모노 복합기로 프린터 제품 세계 최초 IEC 62368-1 초판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IEC 62368-1은 가전제품, 오디오/비디오 기기, 정보통신기기 등에 적용되는 국제 안전 표준으로, 위험 기반 안전 표준(Hazard-Based Safety Engineering, HBSE)이라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제품 설계 단계부터 제조까지 광범위한 범위에 걸쳐 제품이 가질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배제하고, 보다 안전하게 제품을 설계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개정판은 초판 대비 제품 안전성과 개발 과정에서의 위험요소를 더욱 정교하게 살필 수 있도록 개발되었으며, 올해 3월부터 국제전기기기 안전규격 적합 시험제도(IEC System for Conformity Testing to Standards for Safety of Electrical Equipment, IECEE)가 인정하는 국제인증인 CB 인증에 채택되었다.

UL은 국제전기표준회의(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IEC) 및 관련 기술 위원회와 IEC 62368-1 개발 초기 단계부터 긴밀하게 협력해왔다. 또한 UL은 고객과 파트너들이 새로운 규격에 대해 잘 이해하고 제품 설계 단계부터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개정판 발표 이후 인증 기관 최초로 인증을 진행해 삼성전자의 4개 제품군에 대한 세계 최초 인증을 부여하게 되었다.

UL 코리아 황순하 사장은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제품 규격 준수 및 새로운 표준 채용에 대한 노력은 세계 전자 산업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하는 것”이라며, “UL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게 설계한 제품을 적시에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소개

UL은 1894년 설립된 이래 119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 기술을 통해 다양한 안전 규격을 개발하고 안전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활동 중인 10,000여명의 UL 전문가들은 UL의 5대 핵심 전략 비즈니스 △제품 안전 △환경 △생명 및 의료과학 △성능 시험 △교육 분야에서 고객 만족을 실현함은 물론, 더 나은 안전 기술 과학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UL 코리아 소개

UL 코리아는 미국 및 캐나다 수출에 필수적인 UL 마크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수출에 필요한 해외 인증 대부분에 대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제품 설계부터 생산, 선적 단계에 이르기까지 수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소년 층이 안전을 생활화하고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디즈니社와 공동 개발한 ‘Safety Smart®’ 프로그램을 활용, 국내 어린이 대상 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약 68개에 달하는 연구소와 실험 기관, 인증 시설 등 UL과 UL 코리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www.UL.com/kr에서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