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안전규격개발ㆍ인증기관 UL코리아(지사장 송주홍)는 대우건설과 함께 향후 1년간 서울 역삼동 대우건설 주택문화관 푸르지오 밸리에서 어린이 대상의 `어린이 똑똑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린이 똑똑한 안전교육은 UL코리아와 대우건설이 공동개발한 안전 캠페인이다. UL코리아는 미국 월트디즈니사가 제작한 안전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밸리에서 실제 가정환경과 같은 교육 공간을 제공한다.

안전교육에 참가한 어린이는 UL 안전대사와 함께 거실, 부엌, 현관, 화장실 등 가정에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놀이 형태로 학습하고 교육 내용을 토대로 안전 퀴즈, 안전사고 상황별 재현 및 실습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만 6~10세 사이의 어린이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푸르지오 밸리 (www.prugio.com/valley)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한편 UL 코리아와 대우건설은 `어린이 똑똑한 안전교육’의 연간 진행을 위해 지난 1월 27일 업무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

◇ 사진설명 : 24일 UL코리아와 대우건설 직원들이 진행하는 ‘어린이 똑똑한 안전교육’에서 한 어린이가 안전 퀴즈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