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안전 과학 분야 선도 기업인 UL Solutions Inc.(NYSE: ULS) AI(인공지능) 및 기타 기술에 필요하지만 과열의 위험이 있는 핵심 장비를 포함하는 데이터센터를 위한 액침 냉각유 (Immersion Cooling Fluids) 시험 및 인증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Immersion cooling

데이터센터는 조직의 정보기술(IT) 운영 및 장비를 중앙에서 관리하는 필수 시설로서, 중요한 고유 자산을 보관하고 현대 통신·상거래·응용 프로그램에 필수적인 데이터를 저장, 처리, 분배합니다. 이러한 센터는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고 상당한 열을 발생시키는데, 이는 데이터 손상이나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데이터센터를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유지하면서 에너지 효율화하는 것은 전 세계 조직이 직면한 과제이다.

UL Solutions의 CMIT (Consumer, Medical and Information Technologies) 사업부 부사장 겸 총괄 관리자 Sherry He는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전력 소비가 커짐에 따라, 운영자들은 전력 사용 효율(PUE), 성능 및 신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안전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냉각 솔루션을 긴급히 필요로 한다”며, “이런 이유로 냉각유는 데이터센터 성능 및 안전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다”라고 전했다.

또 이어서, “UL Solutions의 새로운 액침 냉각유에 대한 엔지니어링 평가, 시험 및 인증 서비스는 액침 탱크 및 액침 시스템용 프로그램과 결합되어 AI나 암호화폐와 같은 응용 사례에 필수적인 데이터센터의 보다 안전한 혁신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액침 냉각 방식은 고온 발생으로 잘 알려진 IT 장비를 냉각하기 위해 특별히 설계된 액체를 이용해 효율적으로 열을 제거하는 기술이다. IT 장비를 해당 액체에 담그면, 액체가 자연 순환하거나 펌프로 순환하면서 열을 가져가게 된다. 이 방식은 전통적인 공기 냉각 방식보다 에너지를 덜 소모하며, 장비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킨다.

해당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액침 냉각유가 UL 2417(정보통신기기용 액침 냉각유 시험 기준)의 요구사항을 충족해야 한다. 이 기준은 자연발화 온도, 인화점, 유전체 절연 내전압 등의 항목에 대한 시험을 포함하며, 액침 냉각유의 성능을 평가하기 위한 요구사항과 시험 절차를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

미국 에너지부(U.S. Department of Energy)의 2024년 미국 데이터센터 에너지 사용 보고서(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 발행)에 따르면, 데이터센터는 2023년 미국 총 전력의 약 4.4%를 소비했으며, 2028년까지 6.7%에서 12%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고서는 또한 데이터센터의 연간 총 전력 사용량이 2014년 58 TWh에서 2023년 176 TWh로 증가했으며, 이는 약 1,640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과 맞먹는다고 밝혔습니다. 액침 냉각유는 이러한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와 과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운영자들이 도입하는 혁신 기술 중 하나다.

UL Solutions의 액침 냉각유 서비스는 데이터센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최신 조치이다. UL Solutions는 2021년 5월 Open Compute Project에 참여하여, 업계 협업을 통해 고급 액침 냉각 시스템의 채택 가속화를 위한 안전 준수 접근 방식을 제공한 바 있다. 또한 UL 2755(모듈러 데이터센터 시험 기준)에 따른 엔지니어링 평가, 시험 및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UL Solutions Data Center Integrator Qualification 프로그램을 통해 설비 통합 목표(가동 중지 시간 최소화, 설치 및 시운전 과정 간소화, 지연 및 사고 위험 완화 등)에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전문가 역량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UL Solutions의 액침 냉각유 시험 및 인증 서비스에 대해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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