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 전자 제품 및 장비 제조사들이 멕시코 시장에 빠르게 진출할 수 있는 역량 증대

멕시코 경제부는 멕시코 외부에서 전자 제품을 검사할 수 있는 상호 인증 계약을 UL과 최초로 체결  

 

 

세계적인 안전 과학 회사 UL은 멕시코 경제부 표준국(DGN)이 동국에 수입되는 전자 제품과 장비들에 대한 안전성 및 에너지 효율 검사를 전세계에서 진행할 수 있는 권리를 UL에 주었다고 오늘 발표했다. 여기에는 오디오, 비디오 및 정보 기술 제품과 장비 그리고 무정전시스템(UPS)에 대한 안전성 검사 뿐만 아니라 세탁기, 가정용 및 업소용 냉동고와 냉장고, 모터, 조명기기, 외부 전력 공급 제품 및 장비 그리고 예비 전원이 필요한 장비에 대한 에너지 효율 검사가 포함된다.

이제 UL혹은 UL이 승인한 멕시코 이외 지역의 실험실에서 멕시코의 공식 표준들인 노르마오피시알멕시카나 및 오피시알멕시코스탠다드(NOM) 그리고 멕시칸스탠다드(NMX)에 따라 안전성과 에너지 효율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UL은 제품이 멕시코 시장에 진출할 때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여줄 수 있다.

UL이 전세계 검사, 점검 및 인증 회사 중에서 최초로 받은 본 안전성 검사 지정은 NOM과 NMX 카테고리에 나와 있는 특정 제품과 장비들에 적용된다. 적용 제품과 장비들은 다음과 같다.

  • NOM-001-SCFI-2018 – 전자 기기
  • NMX-I-163-NYCE-2016 – 전자 장비 – 무정전시스템(UPS)
  • NMX-I-60065-NYCE-2015 – 전자 장비 – 오디오, 비디오 및 이와 유사한 전자 장치
  • NMX-I-60950-1-NYCE-2015 – 정보 기술 장비

월드뱅크에 의하면 인구가 1억3천만 명 이상이며 소득 수준과 소비력이 증가하고 있는 멕시코는 전세계 11위의 경제 대국이며 중남미에서는 2위의 경제 대국이다.

UL 선임부사장 겸 라틴아메리카 담당 제너럴매니저인 카를로스 코레이아는 “크게 성장하고 있는 멕시코는 소비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어 안전과 보안에 관한 법적 감독의 필요성 또한 늘고 있다”면서 “DGN로부터 이러한 지정을 받은 UL은 이제 전세계에 퍼져 있는 업계 최고의 실험실과 검사 시설을 활용하여 그러한 니즈를 충족함으로써 전자 제품과 장비 제조사들이 멕시코에서 요구하는 안전성 및 보안 규정에 맞춰 멕시코 시장에 빠르고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DGN은 UL이 안전성 검사 외에도 에너지스타 혹은 캐나다표준협회가 요구하는 에너지 효율 검사를 멕시코 이외의 지역에 있는 UL 시설에서 이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정했다. 여기에 해당되는 NOM 표준은 다음과 같다.

  • NOM-005-ENER-2016 – 가정용 세탁기
  • NOM-014-ENER-2004 – 공기 냉각 모터
  • NOM-015-ENER-2012 – 가정용 냉동 및 냉장고
  • NOM-017-ENER/SCFI-2014 – 업소용 냉장 기기
  • NOM-029-ENER-2017- 외부 전력 공급 장치
  • NOM-030-ENER-2016 – LED
  • NOM-032-ENER-2013 – 예비 전원이 필요한 장비와 기기

UL 국제인증디비전의 시니어디렉터 헬레나 울프는 “전세계 시장의 규제를 지켜 나가는 것은 복잡하고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코로나19는 이 복잡성을 한 단계 더 높였다. 이번 지정에 따라, 고객들은 자신들의 제품과 장비들을 생산 시설 근처에서 검사하게 되어 팬데믹에 따른 일정 지연을 줄일 수 있다”면서 “우리는 전세계에 있는 전문가와 시설을 통해 세계 시장 진출 니즈를 충족할 준비가 늘 되어 있기 때문에 원활한 멕시코 시장 진출을 보장한다”고 말했다.